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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이주하려면] 대중교통·생활비 수준 미리 알아둬야

은퇴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이사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무조건 평생의 로망이었다고 혹은 지금 당장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것 같아 즉흥적으로 이사를 계획하는 것은 위험하다. 은퇴 후 이주 계획을 세우는 이들을 위한 체크 리스트를 알아봤다.

▶병원과 의료진=은퇴 후 이사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이 이주하려는 동네의 의료시절과 의료진이다. 시간이 갈수록 병원 찾을 일이 현재보다 잦아질 가능성이 큰 시니어들에게 병원은 최우선 고려대상이기 때문이다. 믿고 갈만한 주치의부터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응급실을 갖춘 병원 등이 가까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

▶로컬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은퇴 후 주거지 인근 공공시설과 편의시설은 은퇴 전보다 200배 이상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직장인일 때야 집과 회사만을 오가느라 동네 시설을 이용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은퇴한 시니어들에겐 공원 및 도서관을 비롯해 극장, 싸고 좋은 음식점 등은 생활에 있어 너무나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국, 마켓, 카페, 베이커리 등 평소 자주 애용하는 편의시설들이 이사할 집에서 멀지 않은 지 확인하는 것이야 말로 이사 후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첫걸음이다.

▶날씨=나이가 들면 기온은 물론 습도 등 날씨에 예민해 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시니어들에게 이사하려는 곳의 날씨는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 캘리포니아처럼 연중 온화한 날씨를 좋아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변화무쌍한 4계절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부부간 '날씨 취향'이 서로 다를 수도 있으므로 이를 잘 상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이사하려는 곳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만약 앞으로 점차적으로 운전을 줄일 계획이라면 대중교통은 정말 중요한 문제다. 커뮤니티 버스나 로컬 셔틀 등 지역주민을 위한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나 타운도 많으므로 이를 꼼꼼히 살펴 이주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비 수준=은퇴 후 시니어들이 이주를 계획하는 이유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줄여보려 하기 때문. 따라서 타주나 다른 시로 이사를 계획한다면 주정부나 시정부가 부과하는 재산세 및 공공요금과 세금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주별, 시별마다 항목별로 징수액의 차이가 있어 이사 후 생활비를 계획하는데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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