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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유가하락 늪 ‘탈출중’

연방 통계청, GDP 소폭 증가

지난해 3/4분기중 11월 캐나다 경제가 3개월만에 성장세로 돌아서 국제유가 하락의 여파를 다소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국민총생산(GDP)은 0.3% 증가한1조6천5백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던 경제는 9월들어 또 다시 마이너스 0.5%로 추락한데 이어 10월엔 ‘제로 성장’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1월 성장세 반등은 도소매업과 제조업계가 주도했다”고 밝혔다. 도매업과 소매업계 매출이 각각 1.3%와 1.2% 늘어났고 제조업계 출고량이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축과 재정금융, 보험업계는 4개월째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통계 발표에 앞서 지난 20일 스티븐 폴로즈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 총재는 “저유가사태로 침체에 빠진 에너지 산업을 대신해 제조업과 서비스 업계들이 성장세를 이끌것”이라고 예상한바 있다.
그러나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지난해 경제는 저성장으로 마무리 졌으며 올해도 저조할 것이라고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몬트리올은행의 더그 포터 경제수석은 “지난해 평균 성장률은 0.2%에 그쳐 부문과 관계없이 전반적인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의 최대 교역 상대인 미국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성장률이 0.7%로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내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주요 시중은행인 CIBC는 올해 예상 성장치를 1.3%로 내다봤다. 이는 한달만에 0.4%나 낮춘 것으로 CICB는 “저유가와 증시 불안 등 외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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