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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한겨울 안구건조증 급증…어떻게 대처할까

회사원 A씨(26세)는 퇴근길에 약국에 들렀다. 인공누액을 사기 위해서였다. 콘텍트렌즈를 착용하는 그는 가벼운 안구건조증을 앓아왔다. 최근 사무실 공기가 건조해지고 컴퓨터와 마주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인공누액까지 넣어야 할 정도로 증세가 심해진 것이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A씨처럼 안구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부드럽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눈물층이 감소하거나 변형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환자들은 주로 안구의 건조감, 작열감, 흐려보임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호소한다.

안구건조 증세가 보일 때 A씨처럼 약국에서 판매하는 인공누액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인공누액만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인공누액은 일시적 증상 완화만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오히려 인공누액에 스테로이드 성분이나 혈관수축제 성분이 들어있을 때는 이들 성분에 의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가급적 안과전문의와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안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안구건조증 환자라면 음식도 가려먹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안구의 눈물층을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이 성분이 든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이다. 건조한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눈 휴식'을 취해 보자. 이때 안구 주변을 손으로 가볍게 마사지하고 창문 너머 먼 곳을 바라보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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