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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타 에어백 리콜, 최대 500만 대 추가

지난해 사망사고 포드 트럭 포함돼

일본 에어백 제조업체 다카타의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 내에서 최대 500만 대의 차량이 추가로 리콜될 것으로 보인다. .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지난해 12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조지아주 출신 운전자의 사망 원인이 운전 중이던 2006년형 포드 레인저 픽업 트럭에 장착된 다카타 에어백 결함 때문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사망자는 미국 내 9명 전세계에서는 10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혼다가 아닌 제조업체의 차량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첫 번째다. 부상자는 미국에서만 100명이 넘는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12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1900만 대 차량의 2300만 개 다카타 에어백이 리콜 조치됐으며 이번 포드 차량 사고로 500만 대가 추가로 리콜되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NHTSA는 지난해 다카타가 에어백 결함과 관련한 정보를 고객과 NHTSA에게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며 7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고 이어 문제가 된 에어백 결함과 관련한 상세하고 정확한 보고를 NHTSA 측에 제출하지 않을 겨우 1억3000만 달러의 벌금을 추가로 내야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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