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10개 도시서 음식 배달 서비스
LA·NY·SF 등 대상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 우버가 수주 내에 LA, 시카고,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휴스턴, 시애틀, 댈러스, 오스틴에서 음식배달 서비스인 '우버잇츠'(UberEats)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우버잇츠' 앱을 통해 현지 레스토랑의 모든 메뉴를 주문할 수 있고, 주문하면 우버 드라이버가 배달해주는 식이다. 이미 점심 시간에만 음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지난해 출시했지만 이를 전 시간대로 확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버의 새 사업 성공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포스트메이츠(Postmates), 도어대시(DoorDash) 등 이미 많은 스타트업이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량공유 앱 서비스 업체인 사이드카 테크놀로지스도 지난해 음식과 물건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에 도전했지만 결국 지난달 문을 닫고 GM에 자산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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