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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에 노스다코다 '흔들'

셰일개스 붐으로 한때 활황
1년 새 일자리 1만 개 줄어

지속적인 유가 하락에 노스다코다주가 흔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셰일개스 붐이 일면서 화려한 날갯짓을 펼쳤던 노스다코타주가 유가 하락으로 인해 경제 위기에 봉착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루이지애나, 텍사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주 오일 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해고됐으며 노스다코타 역시 예외가 아닌 셈이다.

노스다코타는 얼마 전까지 오일 생산에 있어 텍사스에 이어 2위였다.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몰려들어 아파트 혹은 주택 렌트를 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등공신이 됐다.

하지만 유가 하락으로 오일 붐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지난달 노스다코다주를 거론하며 일자리 감소가 이어질 경우 “완전한 경기침체기(full-blown recession)에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노스다코다주의 오일 및 개스 관련 일자리는 지난해 초 3만2400개에서 지난해 11월 2만5300개로 약 1만 개가 줄었다. 특히 오일 붐의 핵심지역이었던 윌리스톤의 하향세가 뚜렷하다. 지난 2014년 이 지역 인구는 8년 전에 비해 3배나 늘어난 3만6000명을 기록해 경제 활성화를 경험했지만 최근에는 3만2000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 2005년 11월의 4400개 일자리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많은 편이어서 경제침체에 대한 속단은 이르다는 목소리도 있다. 노스다코타대 데이비드 플린 교수는 “경제침체기를 논하는 것은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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