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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 내달 8일 전국 매장 임시 폐쇄

음식 위생 위한 전체 미팅
전국 6만 명 직원 화상 회의

퓨전 멕시코 프랜차이즈 식당 치폴레가 2월 8일 전국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한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치폴레는 오는 8일 음식 조리 안전에 관한 직원미팅을 개최하기 위해 오후 3시까지(서부 기준)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번 미팅은 전국 6만 명의 치폴레 직원들과 화상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된다. 회사 측은 그동안 이콜라이균 사태로 고생을 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침체된 매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기도 하다. 또 이번에 새롭게 바뀌는 위생조리법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치폴레의 스티브 엘스 대표는 "다시는 식중독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한 미팅"이라며 "앞으로 잦은 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신선한 식사를 제공하는 업체로 남을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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