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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재외선거 등록 4261명

마감 한 달 앞두고 계속 저조

제20대 총선 재외선거 등록 마감(2월 13일)이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등록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재외선거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이날까지 뉴욕총영사관의 등록 인원은 4261명으로 뉴욕일원 재외선거 등록 대상 예상자 11만5359명의 3.7%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 인원에는 영구명부제 채택으로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 2544명 가운데 2145명이 자동 등록돼 있어 실제 이번에 등록한 사람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재외선거 등록 저조 현상은 뉴욕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나 또 한 차례 재외선거 무용론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까지 전세계 재외선거 등록자 수는 총 9만1380명으로 전체 재외 유권자의 4.62%가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3만6662명이 재외선거 영구명부 등재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뉴욕총영사관은 낮은 등록률에도 불구하고 공관별 순위에서 일본대사관(6976명) 오사카총영사관(5638명) LA총영사관(4825명)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 내 등록 유권자는 1만110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7548명이 투표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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