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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등록 “알면서도 무관심”

토론토 총영사관, 참여 당부

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이 모국의 20대 총선과 관련 매주 GTA 내 교회와 성당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현장 접수의 한인 참여가 예상보다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토론토 총영사관의 강석봉 재외선거관은 “지난 주말간 교회와 성당을 중심으로 현장접수를 실시했으나 현장에 한인동포들이 400-500여명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실제로 등록을 한 한인의 수는 예상보다 매우 저조하다”며 “재외선거 등록 대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현장 접수를 포함한 전체적인 등록도 저조하긴 마찬가지이다.

토론토 총영사관에 따르면 (18일 오전 기준) 재외선거인 146명과 국외부재자 993명, 총 1139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재외선거권자수 4만 788명의 2.79% 수준으로 2012년 4월 11일 실시한 제 19대 총선의 2천49명(4.96%)과 12월 19일 실시된 제18대 대선의 4천163명(10.08%)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총영사관은 이와 관련 재외 선거 등록신청 마감일(2월 13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광고 등을 통해 한인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 선거관은 “신고신청 편의를 위해 남은기간동안 순회현장 접수를 지속적으로 신청하고 있다”며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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