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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펙션이 끝났는데,,,, 이런 집 싫어요[마이크윤]

'제가 집을 사려고 오퍼를 넣었는데, 분명히 인스펙션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클로징을 하려고 시애틀에 와보니, sewer 에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이 집을 사야하나요?"
이 분은 타주에서 이곳 워싱톤주의 부동산 중개인을 찾아서 집을 인터넷으로 보고 오퍼를 넣고, 인스펙션은 중개인에게 일임을 하고, 클로징때가 되어 1 주일의 시간을 남기고서 와서 보니 지하실에 물이 찾던 흔적을 발견하고, 집을 사기가 싫어졌는데, 중개인이 사야된다고 해서 질문을 한 경우입니다. 중개인은 아무래도 백인이 좋은것 같아서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금발의 백인을 고용 했고요.
오퍼를 넣으면, 아무런 제약없이 안사는 방법은 인스펙션때 문제를 제기하거나, 융자가 되지않거나 하는 2 가지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법적으로는 본인이나 상대가 사망하거나, 집이 없어지거나 하는경우도 있지만,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는 여기서는 언급을 안하기로 하겠습니다.
인스펙션을 하고서는 단순히 '그냥 싫어서' 라고 해도 계약을 파기하고, Earnest Money 를 돌려 받는것이 별 문제가 없습니다. 이 경우의 촛점은, 인스펙션에 sewer line 을 검토하는 option 이 있는것을 설명을 못들은 경우입니다. 사실, 지어진지가 얼마 되지않았다면, 돈 낭비일수도 있지만, sewer line 이 잘못되었다면, 대개 그 비용이 수 만 불이 들어가기에 심각하게 고려를 해보아야 할것입니다. 전화를 하신분은 집을 시애틀에서 사고, 지어진지가 70년이 넘은 집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아야 했었어야 하는것이죠. 그리고, 집이 앉은 조건을 보아서 문제가 있을지를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 했을겁니다. 중개인이야 사는 사람이 inspection respond 에 사인을 했고, 다시 볼 사람도 아니니 문제제기를 할 이유가 없고요.
질문을 하신분이 어떤 프로퍼티인지를 정확히 이야기를 하지않으니 정확한 답변을 드릴수는 없지만, 첫째는 인스펙션 리포트를 자세히 보고, 중개인에게 리포트에 적혀있지않은 인스펙션에 대해서 어떤 의견이 있는지를 재차 확인하는것이 관건일겁니다. 정말 나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많은경우에 중개인들은 인스펙션을 하면서 주의해야할 점, 자신이 느낀 점들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만약에 집이 인스펙션을 했었을때와 클로징을 할때가 다르고, 22D 라는 양식이 첨부가 되어있었다면, 번거롭기는 하지만, 계약을 파기할 수가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여하간 경우에도 인스펙션에서 마음에 들지않으면, 35R ; inspection respond form 으로 간단히 계약을 파기하고, 아무런 걱정을 하지않아도 되지만, 일단 인스펙션이 지나가면, Earnest Money를 돌려 받기가 여간해서는 힘듭니다. 물론 Earnest Money 를 포기한다면야, 간단히 계약을 파기하면 되고요.
이 전화를 하신분은 첫 단추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을 자신을 대리인으로 지정을 하면서, 그 사람에게 정학한 지시를 못했고, 협조를 충분히 받지 못한것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부동산 거래의 핵심은 자신을 대리해서 조심해야할 부분을 충분히 설명해 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제일로 중요할듯 싶습니다.
Better Properties RE King 대표 마이크윤 253-241-6438 yunni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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