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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의 향기 속으로…고음악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

20일 오후 8시 디즈니홀 콘서트

바로크 음악을 좋아하는 클래식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에우로파 갈란테(Europa Galante)의 공연이다.

1990년 창단된 고음악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는 바로크 음악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과 단원들의 자유롭고도 정열적인 연주로 세계적 명성을 날리고 있는 팀이다. 기악과 성악을 아우르며 4명에서 30명에 이르기까지 곡에 따라 탄력적 구성으로 참신한 연주를 선보이는 에우로파 갈란테는 창단 25년여 만에 이무지치와 더불어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앙상블로 견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에우로파 갈란테가 1992년 비발디의 필사본을 토대로 재해석해 녹음한 '사계'는 전세계적으로 50만장 이상 팔리며 명반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에우로파 갈란테의 창립자이자 지휘자인 파비오 비온디가 직접 이끈다. 비온디는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 다모레(16~17세기에 즐겨 연주됐던 현악기) 협연도 맡았다.

레퍼토리는 팀의 주특기인 18세기 곡 위주로 구성돼 있다. 비발디의 곡 중에서는 현을 위한 협주곡 G장조 '뮤즈의 합창',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글라라를 위하여'가 연주되며, 비온디가 직접 편곡한 지오반니 포르타의 현을 위한 협주곡 D장조, 안토니오 마르티넬리의 바이올린 협주곡 E 장조와 비올라 다모레 협주곡 D장조, 안드레아 베르나스코니의 현을 위한 협주곡 D장조, 지오반니 도메니코 페로티의 바이올린과 오르간을 위한 작품집 중 그라베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구성미와 형식미가 돋보이는 정갈하고도 풍부한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느낄수 있을만한 레퍼토리다.

티켓 가격은 26.50~116달러. 자세한 문의는 전화(323-850-2000)나 인터넷 웹사이트(www.laphil.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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