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오늘 국정연설…오후 6시 총기규제 역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오후 6시(LA시간) 의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을 한다.주요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새해 마지막 국정연설은 새로운 정책에 대한 의회의 지지를 요구하는 과거 연설과 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회 전문 매체 '더힐'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11일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의 상당부분이 총기규제에 할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리티코는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규제와 더불어 대테러 전략, 기후변화 등의 이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하지만 오바마케어로 인한 무보험자 감소와 실업률 하락, 주택과 자동차 산업 활성화 등 정책적 성과에 대해선 깊히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힐은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정연설이 진행되는 의회에 총기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좌석 하나를 비워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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