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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한 '멕시코 마약왕' 체포

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사진)이 탈옥 6개월 만에 붙잡혔다.

AP통신은 8일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임무 완료: 우리는 그를 잡았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구스만이 자신의 고향 시날로아주 로시모치스시의 한 건물에서 멕시코 해병대와 총격전 후 체포됐다고 전했다. 총격전에서 구스만 측 5명이 사살되고 6명이 체포됐으며 해병대원 1명이 부상했다.

수감생활을 하면서도 온갖 특혜를 누렸던 구스만은 지난해 7월 멕시코시티 인근의 연방교도소 독방 샤워실에 땅굴을 파고 탈옥했다.

멕시코 정부는 구스만이 탈옥한 후 현상금 6000만 페소(약 43억 원)를 내걸고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으며 미국 정부도 구스만의 검거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자에 500만 달러의 사례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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