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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무료배송 소매업체 확산…'빨리' 보다 '무료' 선호 늘어

노스트롬, 자포스, 톱숍 등
액수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

온라인 쇼핑시 소비자들의 무료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커짐에 따라 연중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CBS 온라인판에 따르면 지난해 할리데이 시즌 동안 온라인 쇼핑객 3명 중 2명은 무료 배송을 이용했다. 또 딜로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넘는 응답자는 구입제품을 무료로 받는 게 빨리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즉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가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데 무료 배송이 가장 중요한 판매 포인트로 자리잡으면서 특정 시즌 한정이나 프로모션에 한해 제공하던 무료 배송 서비스를 1년 내내 제공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백화점 노스트롬과 온라인 신발 및 의류 리테일 업체 자포스(Zappos)는 구입한 물품의 액수에 상관없이 구입한 제품을 국내에 한해 무료로 보내주며 의류와 아웃도어 장비 판매업체인 LL빈(bean)은 정규 규격을 넘어선 오버사이즈드로 인해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한 제품의 국내와 캐나다는 무료 배송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패션 리테일업체 톱숍(TopShop) 남성의류 리테일업체 보노보스(Bonobos) 등은 UPS 그라운드 배송이 공짜이며 애플 델 선글래스헛 레이밴 등도 연중 무료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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