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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스님, 목사…"존경합니다"

'미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발표
10위 내 종교인 3명 포함돼 눈길

종교인은 역시 세상의 빛과 소금이었다.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종교인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10인'을 발표했다. 종교인은 모두 3명이 포함됐다.

우선 가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2위)은 미국인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로 꼽혔다.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수장으로서의 권위를 버리고 낮은 행보를 통해 종교인이 사회에서 보여야 할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7위)도 존경받는 인물에 선정됐다.

지난해 7월 미국을 방문했던 달라이 라마는 당시 설법 행사에 무려 8000명이 운집해 그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일 만큼 인기가 높았다. 인정이 메말라가는 시대 속에 자비를 강조하는 달라이 라마의 메시지는 울림이 컸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불리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10위)도 포함됐다. 올해로 97세를 맞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일생을 개신교 복음을 전하는데 집중했다.

갤럽은 매년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조사하고 있는데 그레이엄 목사는 5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그레이엄 목사가 살아온 삶이 미국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갤럽의 조사 결과를 듣고 아들(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을 통해 "이러한 영광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위에 선정됐다. 또 공화당 경선에 나서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3위)를 비롯한 버니 샌더스(4위ㆍ정치인) 빌 게이츠(5위ㆍ기업가) 벤 카슨(6위ㆍ정치인) 조지 W 부시(8위ㆍ전 대통령) 빌 클린턴(9위ㆍ전 대통령) 등이 꼽혔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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