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쓰지 않는 구형 셀폰, 바로 팔아야 돈 된다

무려 470억 달러 어치 집에서 잠자
메모리 용량·색상·상태 따라 가격 천차만별
해마다 가치 떨어져…빨리 처분할수록 이득

지난해 집에서 잠자고 있는 구형 셀폰의 가치가 4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구형폰을 현금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원폴(OnePoll)의 '2014년 모바일 마운틴 스터디'에 따르면 셀폰 사용자 두 명 중 한 명은 구형 휴대폰을 서랍 또는 벽장에 보관하고 있으며 이렇게 잠자고 있는 셀폰의 가치는 47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2013년 조사치 330억 달러보다 140억 달러나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중고 셀폰을 집에 방치하는 것보다는 이를 판매해서 현금화하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셀폰 대리점 업주는 매년 셀폰 제조사들이 신형 셀폰을 출시하면서 최신이던 셀폰이 빠르게 구형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2년 정도 방치해 두면 중고 가격이 급락하기 때문에 신규 셀폰으로 바꿨을 때 바로 처분하는 게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 4S 16기가 모델의 경우, 2014년 초에는 중고가가 110달러였지만 올 12월 기준으로는 54달러가 최고였으며 평균값은 27달러에 불과해 중고폰 가치가 22개월 새에 83달러나 떨어졌다.

우선, 잠자고 있는 중고 셀폰을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업체를 이용할 수 있다. 각 이동통신업체마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이 있고 유셀이나 가젤닷컴 등 중고폰을 전문적으로 매입하는 사이트를 찾아 볼 수 있다. 또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업소 이용을 선호한다면 베스트바이, 게임스톱, 에코ATM 등을 이용하면 된다.

중고폰의 가치는 이동통신사에 따라, 중고폰의 메모리 용량이나 색, 상태에 따라, 특히 구입하는 업소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중고폰을 매각하기 전에 다양한 웹사이트와 업소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작동도 되고 외부에 큰 흠집이 없는 굿(good) 상태인 아이폰 16GB 검은색, 갤럭시 16GB S4 검은색, LG G2 32GB 검은색 중고폰을 기준으로 각 업소와 사이트를 비교해 봤다. 굿 상태도 업소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팔려는 업소가 규정하는 굿 상태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장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는 셀마이셀폰스닷컴(sellmycellphones.com)으로 상위 온라인 구입업체들의 목록과 이들의 구입가를 소개해 주는 사이트다. 12월 18일 기준으로 아이폰은 37~51달러 사이에 팔 수 있으며 갤럭시는 70~90달러, LG의 G2는 60~77달러 선이었다. <표 참조>

오프라인에서는 에코ATM(EcoATM)과 게임판매 업체인 게임스톱에서 구형 셀폰을 현금화할 수 있는데 비디오 게임 유저라면 현금보다 업소의 크레딧으로 받는 게 훨씬 유리하다. 업소 크레딧의 경우 현금교환보다 5~14달러 정도 더 값을 쳐주기 때문이다.

중고 휴대폰을 현금과 바꿔주는 ATM인 EcoATM은 가장 값을 덜 쳐준다. 하지만, 최대 장점은 고장 나거나 손상이 있는 중고폰을 적은 돈에라도 팔 수 있고 돈도 그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게 IT전문지 CNET의 설명이다. 업체의 웹사이트(www.ecoatm.com)를 방문하면 가격과 ATM이 설치된 위치도 검색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