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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의 시인 '이매뉴얼 액스' LA 필하모닉과 새해 첫무대…노장의 터치로 심금 울린다

대니얼 하딩 지휘로 1월 8~10일 협연
12일엔 이자크 펄먼과 2중주 무대도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건반 위의 시인' 이매뉴얼 액스(Emanuel Ax)와 새해 첫 무대를 마련한다.

LA필은 오는 1월 8~10일까지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대니얼 하딩 지휘로 지난 40년간을 함께 해온 세계적 피아니스트 이매뉴얼 액스와의 협연 연주회를 갖는다.

또한 1월 12일에는 이매뉴얼 액스와 환상의 콤비이자 절친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자크 펄먼과의 2중주 무대를 마련, 완숙한 노장들의 음악으로 새해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한다.

이매뉴얼 액스는 LA 필과의 이번 연주회에서 프랑크의 1악장으로 된 '교향적 변주곡'(Symphonic Variations)을 연주한다.

지나치게 격정적이지도, 엄격한 절제의 연주도 아닌 중용의 미를 보여주는 이매뉴얼 액스는 노장들에게선 보기 드물게 청량한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그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초청 연주를 갖는 피아니스트로 기록된다.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6세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이매뉴얼 액스는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미국으로 와 줄리아드 예비학교에서 공부했다. 1974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이때부터 전세계를 돌며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독주자로도 뛰어난 연주활동을 펼쳤다.

1991년 부터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 첼리스트 요-요마와 활동하며 이들과 함께 녹음한 브람스 음반으로 그라모폰상과 그래미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에도 많은 음반을 레코딩해오며 세계적 권위의 상을 섭렵해 온 이매뉴얼 액스는 특별히 첼리스트 요-요마 와 함께 한국을 즐겨 방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함께 액스, 마, 김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한국 무대에 자주 서, 음악계에서는 한국통으로 불린다.

LA 필은 이날 연주회에서 베를리오즈의 서곡(Le corsaire), 슈만의 심포니 2번 등을 연주한다.

8일과 9일은 오후 8시, 10일은 오후 2시에 공연한다.

▶주소: 111 S. Grand Ave. LA

▶문의: (323)850-2000 www.laphil.com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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