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국산 원유 40년 만에 수출…네덜란드에 60만 배럴 경질유 보내

연방 의회가 1975년부터 금지해온 원유수출을 허용하면서 미국산 원유가 내년 1월 초에 40년 만에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블룸버그 등 주요 언론들은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원유생산업체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가 내년 1월 첫째 주에 휴스턴운하에서 60만 배럴의 경질유를 유조선에 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원유 거래업체인 비톨(Vitol)이 이 경질유의 구매자다.

미국 원유가 수출되면 유럽 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란 원유와 경쟁하면서 유럽 정유사들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PBF에너지의 최고경영자 톰 오말리는 "미국의 원유 수출금지 해제로 유럽 업체들이 가장 먼저 이익을 볼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말했다.

EU 소속국 외에도 라틴아메리카와 인도 한국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RBC캐피털마켓에 따르면 유럽의 경우 이미 원유가 시장에서 넘쳐나고 있으므로 굳이 미국산 원유를 살 이유가 없으며 미국산 원유의 대부분은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로 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코노믹타임스는 인도를 최대 수혜국으로 꼽았다. 인도는 현재 원유의 대부분을 중동 지역에서 수입해야만 했지만 미국산 원유를 사들일 수 있게 되면 선택의 폭이 늘어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