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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상식]간지러움

연태흠 원장/한일한의원

겨울철만 되면 유난히 피부에 간지러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피부가 건성인 분들이 유독 심하지요. 겨울철이 되면 여름에 비해 습도가 낮아지고 공기중에 수분이 많이 부족하게 되고 몸안에도 영향을 주어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됩니다. 이런 경우를 한의학에서 물부족 즉 음이 허한 상태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은 절대적으로 물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외부의 환경에 의해 물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음허의 증상으로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간지럽고 긁으면 피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에서 각질이 일어나고 비듬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눈이 건조해져서 쉽게 피곤하고 입이 마르며 소변색이 누렇습니다. 몸안에서의 음부족으로 인해 관절이 뻣뻣해지고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마른장작이 불이 잘 붙듯이 몸안에 물이 부족하면 쉽게 열이 잘 나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가슴위로 불이 타는 듯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음 부족 현상은 아니지만 여러가지가 나타날 경우 음의 부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물만 많이 마시면 될까요? 그랬으면 좋겠지만 물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일단 물은 적당히 마시고 산약, 숙지황, 지모, 천문동 등의 약재가 좋습니다. 물론 본인의 몸에 맞는 약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운동할 때는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소리가 난다는 것은 마찰이 있다는 것인데 계속 마찰이 되면 나중에 인대와 관절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적당한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음허에 좋으니 적당한 운동과 음식 섭취로 건강한 겨울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문의: 703-642-6066, abrahamy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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