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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비]모발

최현규/명문자석침 한의원 원장

인체의 피부 층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모발이 있습니다. 피부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는 모발은 언뜻 보기에는 외모를 장식하는데만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발과 손, 발톱은 인체 외부의 액세서리가 아니고 나름대로 상당한 존재 이유를 갖고 있습니다. 모발이 분포돼 있는 신체 부위를 보면 대부분 신체의 끝 부분이나 신체 바깥 쪽에 있으면서 충격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부위, 그리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 은밀한 곳에 있습니다. 이런 곳에 모발이 나와 있는 이유가 우연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기에 있어야 하고 필요한 곳에 모발이 자라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머리카락은 인체의 가장 중요한 부위인 뇌를 감싸고 있어 외부로부터 충격을 최소화하는 역할과 뇌의 온도를 외부의 온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직사광선이 머리에 직접 내리 쬐면 뇌의 온도가 올라가기 쉽습니다. 직사광선 영향으로 순간적으로 뇌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뇌는 순간적으로 셧다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추운 겨울 날씨에는 머리카락이 뇌의 온도가 너무 낮아지는 것을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개골 안에 있는 뇌는 너무 뜨거워도 너무 차가워도 적절한 작용을 하는데 힘들어 합니다. 인체의 여러 부분 중에 뇌는 다른 부분에 비해서 온도가 높으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차가운 것도 안 좋고 시원한 상황이 언제나 뇌의 상태를 가장 좋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상황에서 머리에 열이 높아지면 순간적으로 뇌에 혈액의 흐름이 약해져 쓰러지게 됩니다. 예전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월요일마다 운동장에서 전체 학생 조회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꼭 몇 명의 학생들이 뜨거운 햇살이 쬘 때에 쓰러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던 기억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당시 남학생들은 검은 학생모자를 써야했습니다. 여학생들은 단발머리가 규정이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는데 검은 학생모자는 열을 더 올리는 작용을 하게 되고, 햇빛을 가리거나 막는 창이 넓고 얇은 모자를 쓸 수도 없는 상태라서 그러한 일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카락이 만일 없는 상황이라면 머리카락의 작용을 하는 대용으로 여름에는 가벼운 모자를 쓰면 도움 될 것입니다. 겨울철에 러시아 사람들이 쓰는 크고 두꺼운 모자는 머리의 온도가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보호기능을 하기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즉, 머리 부위는 너무 열이 높아도 안되고 너무 온도가 낮아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체의 모든 기관은 필요한 온도가 있습니다. 그 중에 머리 부위는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들 때에 가장 이상적인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문의: 571-641-9999, 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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