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

대도시 지역에 가맹점 모집

'파리바게뜨'가 미주에서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에 나선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에 첫 선을 선보인 이래 서부와 동부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장을 확장해왔다. 지금까지는 직영점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지만 이제부터는 가맹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가맹조건으로는 현금 유동자산 40만 달러를 비롯한 총 자산(Total Asset)이 100만 달러가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가입 비용은 5만 달러이며, 로열티는 2016년 3%, 2017년 5%, 2018년부터는 6%로 책정됐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남가주 한곳을 포함, 북가주 3곳, 동부 2곳 등 전국 6개 매장이 가맹을 체결한 상황이다.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데이비드 정 담당자는 "앞으로도 주요 대도시에 가맹점을 모집하고 미국 전 지역으로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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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