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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 또 이콜라이균 감염…보건당국 조사 나서

이콜라이균 감염 및 동부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멕시칸 푸드 체인점 치폴레가 또다시 이콜라이균 감염으로 보건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연방질병통제국(CDC)은 치폴레의 노스다코타, 캔자스, 오클라호마의 일부 식당에서 11월 18~26일 사이 이콜라이균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자는 식당 이용객 5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피해자들이 식당에서 음식을 섭취한 뒤 1주일 후에 이상 징후를 보고해 이콜라이균을 추적해 냈다고 밝혔다.

치폴레 체인점에서는 지난달 46명이 이콜라이균에 감염돼 치료를 받았으며, 보스턴 대학생 120여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위생과 안전문제가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당국은 이번 이콜라이가 이전의 것과 같은 근거지를 두고 있는 지, 동부에서 발생한 또다른 이콜라이와의 연관성에 조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치폴레 주가는 12월 둘째 주에 최대 29% 하락을 겪었으며, 22일에도 5% 가까이 급락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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