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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검진 장려 '김치 캠페인'…UCLA 한인 여교수 홍보 활동

UCLA 한인 교수의 '김치 캠페인'이 화제다.

유니스 이 UCLA 간호학과 부교수가 '김치(KIM-CHI)'라는 이름의 한인 여성 유방암 정기검진 교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이 학교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부교수는 "김치(KIM-CHI)는 '한인 이민자와 암검진 문화 건강 지원(Korean Immigrants and Mammography: Culture-Specific Health Intervention)' 캠페인의 약자로, 보다 많은 한인 여성들이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부교수는 유방암 검진에 대한 DVD를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는 "통계자료를 보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여성이 유방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타인종들보다 훨씬 높은 편"이라면서 "이는 아시안 여성이 유방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민자의 경우, 라이프스타일이 갑작스럽게 바뀌면서 10년 안에 유방암이 발병할 확률이 비이민자 보다 두 배가 높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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