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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뉴욕교협에 5만불 지원

한국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종명 목사.이하 뉴욕교협)를 위해 5만 달러의 약정금을 모두 전달했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총회장인 양승호 목사는 지난달 25일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 열린 증경회장단 초청 모임에서 이영훈 목사가 뉴욕교협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던 5만 달러 중 남은 4만 달러를 전달했다.

뉴욕교협이 건물을 이전한 뒤 지난 3월 뉴욕을 방문한 이영훈 목사는 직접 새 뉴욕교협 건물을 찾아 축복기도를 하고 5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후 한국을 방문한 뉴욕교협 직전 회장인 이재덕 목사에게 1만 달러를 먼저 전달한 뒤 이번에 남은 4만 달러를 전달한 것이다.

양승호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은 원하지 않았지만 미담은 알려야 하기에 공개적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교협 이종명 회장과 증경회장들은 이날 이영훈 목사에게 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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