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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선물은 맛과 향이 있는 DIY<직접 만들기> 아이템으로

크리스마스 기프트 아이디어

연말 선물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줄 사람은 많은데 예산은 넉넉지 않다. 그렇다고 필요하지도 않은 싸구려 아이템을 주기는 더더욱 싫다.

이럴 때는 핸드메이드 아이템을 떠올려 볼만하다. 정성이 담긴 선물을 누가 싫어할까.

하지만, 핸드메이드 선물을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 누구나 좋아하고 평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 한가지는 포장에 신경을 써야한다. 어떤 선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핸드메이드 선물은 투박해 보일 수 있다. 화려한 포장보다는 라벨이나 한지, 리본 등을 사용해 세련미를 더해주면 좋다.

◇맛있는 선물

집밥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집에서 만든 먹거리는 최고의 선물이다. 맛도 있는데 정성까지 듬뿍 담겨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특히 먹거리가 풍부한 연말이 지나서도 먹을 수 있는 레몬청, 과일잼, 말린 토마토 오일저림 등 저장식품이라면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수 있는 선물이 다. 베이킹에 자신이 있다면 간단하게 쿠키를 구워 선물하는 것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레몬청

겨울이면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비타민이다. 비타민이 듬뿍 든 레몬청은 겨울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 추울 때는 레몬티로 더울 때는 레모네이드로 먹으면 된다.

레몬청은 껍질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유기농 레몬을 구입하고 굵은 소금이나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해 레몬 껍질에 있는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물기가 없게 말린 후 레몬을 통째로 얇게 썬다. 씨는 빼주는 것이 좋다 ▶큰 그릇에 레몬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는다(선물이고 건강을 생각하는 만큼 유기농 설탕 사용을 권한다) ▶소독한 투명한 병에 담는다.

포장은 따로 하지 않고 레이블을 붙여준다. 이때 제조날짜도 함께 써주는 건 센스다. 병을 포장지로 띠처럼 일부만 싸주거나 리본이나 새끼줄 같은 끈으로 묶어주면 간단하게 포장이 된다.

선드라이드 토마토(sun-dried tamato) 오일

말린 토마토 오일은 스파게티 요리를 쉽게 해준다. 요리시 마늘만 조금 첨가하면 맛있는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를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일반 토마토는 0.5cm 정도로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린 후 건조기를 사용해 말린다. 최소 반일 정도는 말려줘야 한다. 오븐에 구울 수도 있는데 낮은 온도에서 오래도록 말려준다. 중간 중간 오븐 문을 열어 수분을 밖으로 빼준다 ▶꾸둑꾸둑해질 때까지 말린 후 소독한 유리병에 올리브유와 함께 넣으면 끝. 이때 풍미를 더할 수 있는 바질이나 오레가노, 로즈메리 등을 넣는다.

포장은 레몬청과 같고 스파게티 요리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레이블과 함께 레시피를 함께 적어 주면 센스 만점의 선물이 될 수 있다.

◇향기있는 선물

요즘 DIY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아이템이 있다. 바로 천연비누와 향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데가 웰빙 트렌드에도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또 한번 만들 때 다량으로 만들 수 있어 연말 선물로도 딱이다. 인터넷에 다양한 종류와 제조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향 초

초는 연말에도 많이 사용하지만 평소에도 즐겨 찾는 선물 아이템이다. 꼭 켜지 않더라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애용된다. 우선 초를 만들려면 기본적인 재료로 왁스, 심지, 심지텝이 필요하다. 마이클스(Michael's)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향을 내기 위한 향왁스나 향오일은 월마트에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왁스는 중탕방식으로 녹인다. 온도는 화씨 140~158도(섭씨 60~70도)가 적당한데 이 온도에서 부어줘야 표면이 깨끗하게 나온다 ▶향왁스는 왁스와 함께 넣어 녹여주면 되고 오일 사용시에는 녹은 왁스에 넣고 저어주면 된다 ▶심지는 나무스틱이나 끈으로된 심지가 있는데 나무 심지는 탈 때 '타닥타닥' 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 끈으로 된 심지는 심지텝에 끼운 후 양면테이프로 용기 바닥에 고정해주고 위쪽 부분은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옆으로 휘지 않고 똑바르게 고정해준다 ▶왁스가 용기 가장자리에 묻지 않도록 천천히 붇는다.

몰딩을 사용해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도 있고 과일이나 허브 꽃들을 활용해 더 멋스러운 디자인의 초를 만들 수 있다.

천연 비누

비누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MP(Melf&Pour) 비누, CP(Cold Process), HP(Hot Process) 비누가 있는데 그 중 MP 비누가 가장 만들기가 쉬워 초보자가 도전해 볼 만하다. 숙성기간이 따로 필요없는 것도 장점이다. 먼저 비누 베이스를 작게 잘라준다 ▶비커에 베이스를 전자레인지나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녹인다 ▶녹인 베이스에 꿀, 글리세린, 녹차가루, 호호바오일 등의 재료를 섞어주고 뜨거운 열이 살짝 식으면 에센셜 오일을 첨가해준다 ▶준비한 틀에 넣고 상온에서 3~4시간 후 굳으면 틀에서 빼낸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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