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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75% "쇼핑 더 기다려보자"

더 좋은 할인 프로모션 기대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미뤄

쇼핑객들이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24일)까지 쇼핑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대적인 할인 정책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 좋은 할인 프로모션이 나올 것으로 기대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쇼핑을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CNBC는 "소매업체들의 공격적인 할인 공세로 쇼핑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9일 이같이 보도했다.

시장 조사업체인 아메리칸리서치그룹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의 75%는 "아직 할러데이 쇼핑을 마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대부분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세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크리스마스 직전에도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핫딜'이 많아 쇼핑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쇼퍼트랙에 따르면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이틀간 미국 내 소매매출은 121억 달러로 지난해(122억9000만 달러)에 비해 1.5% 가량 줄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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