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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없는' 오바마 총기 규제 강조…총기업계 주가 오히려 큰 폭 상승

'스미스&웨슨' 이틀간 11% ↑

총기 구매와 소유에 더 많은 규제를 해야 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담화 이후에 총기업계 주식이 오히려 상승했다.

뉴욕 증시에서는 총기업계 대표 기업격인 '스미스&웨슨', '스텀루거'의 주식이 연이틀 큰 폭으로 올랐다. 스미스&웨슨은 7일 주가가 6.64% 오른 데 이어 8일에도 오후 2시(동부시간 기준) 현재 4.35% 상승하는 등 이틀 동안 10% 이상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무려 100%가 넘는 주가 상승을 맛봐 자축 분위기가 역력한 상태다. 게다가 놀라운 것은 샌버나디노 테러 사건 이후 일주일 동안 무려 15% 이상이 오른 것이다.

스텀루거도 주가가 7일 5.85% 상승한 데 이어 8일에도 오후 2시 현재 0.8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들어서는 70% 가까이 주가가 올랐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11.6%가 올랐다.

이 시기는 정부와 의회, 각 공공기관이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던 기간인데다 무고한 희생자들의 소식이 연일 TV를 장식하던 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기간 동안 "비행 금지자 리스트에 오른 이들이 총기 구매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까지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데다 연말 쇼핑기간에 가장 많은 총기들이 판매되며, 또한 대형 총격 사건 이후 총기 구매가 급증하는 현실이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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