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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 시장 무한경쟁…볼보도 대형세단 'S90' 공개 부활 신호탄

'안전의 대명사'란 볼보의 브랜드 이미지는 때로 안전 이상의 매력을 원하는 소비자에겐 갈증이 될 수도 있다. 폭발적인 주행 성능, 아늑한 승차감, 매끈한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 같은 다양한 요소를 매력 포인트로 갖춘 '팔방미인' 신차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안전'을 우직하리만치 강조하는 볼보의 모습이 고집스럽게 비치는 이유기도 하다.

1927년 스웨덴에서 탄생한 볼보는 결국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경영난을 겪다 미국 포드 자동차(1999년), 중국 지리 자동차(2010년)로 주인이 바뀌었다. 그랬던 볼보가 작심하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전략 병기는 볼보의 최고급 모델로 자리 잡을 대형 세단 'S90(사진)'이다.

2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볼보 본사에서 전 세계 80여 개 언론사를 초청해 연 출시 행사에서다. 이날 공개한 S90은 기존 볼보 세단 중 최상위급인 중형 세단 'S80'의 뒤를 잇는 승부수다. 볼보 측은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면서 시대 변화에 맞춰 진화했다고 소개했다. 머세이디스-벤츠 E클래스, BMW5 시리즈, 도요타 렉서스 ES, 현대차 제네시스 등을 경쟁차로 꼽았다.

하칸 사무엘손(64) 볼보 회장은 "S90은 최근 5년간 110억 달러를 투자해 볼보 브랜드를 재탄생시킨 결실"이라며 "볼보만의 스칸디나비안식 실용주의를 접목한 신차로 최고급 세단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예테보리=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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