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 갤럭시S6 등 와이파이 통화 서비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존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와이파이(wifi) 통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버라이존은 8일부터 해당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6일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와이파이망을 이용한 음성 및 영상 통화를 국내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국제 통화는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와이파이 통화 서비스는 셀룰러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지역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해 통화할 수 있게 해준다. 통화 중 셀룰러 신호가 약해질 경우에는 자동으로 와이파이로 전환되며 별도의 전화번호를 설정할 필요 없이 기존 번호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신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