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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려, 큰 고객만족…

갤러리아마켓·H마트
카트 보관소에 물수건 배치
'원 뱅큇'은 여성 화장실에
쿠션 있는 아기용 침대 구비

'작은 배려'로 '큰 만족'을 전하는 배려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많지 않은 숫자지만 일부 한인업소들은 고객들을 위한 자그마한 배려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A한인타운 갤러리아마켓과 H마트는 매장 입구 카트 보관소 옆에 물수건을 배치했다. 마켓 측은 위생을 고려해 고객이 이용할 때마다 일회용 물티슈로 핸들을 세척할 수 있게 했다.

H마트를 찾은 한 주부 고객은 "겨울철 감기가 유행하면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핸들을 만지기가 찝찝했는데 마켓 측에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배려해 큰 만족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아로마의 더 원 뱅큇은 여성 화장실에 아기용 침대를 구비했다. 일반적으로 화장실에는 배치된 기저귀 교환 침대와 달리 쿠션이 있는 침대와 담요를 준비했다. 또 아기 고객이 많은 결혼식과 돌잔치 등에는 놀이방도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더 원 뱅큇의 김지수 매니저는 "기존 벽에 부착된 간이형 플래스틱 침대는 아기가 누웠을 때 차갑고 딱딱해 부모 입장에서는 마음이 불편할 수 있겠다고 생각, 침대를 들여놓게 됐다"며 "침대 시트도 자주 세탁해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놀이방과 함께 화장실 침대는 엄마 고객들에게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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