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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추행·성폭행 혐의…전 한인 교사에 징역 3년형

한인 전직 교사 데이비드 박(38)씨가 미성년자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다.

LA카운티 법원은 3일 "지난 10월 박씨가 스스로 혐의를 인정해 이같은 판결이 났다"며 "성범죄 전과자 명단에도 이름이 기록된다"고 밝혔다.

로스 알토스 고교의 화학교사였던 박씨는 2011년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2014년에는 다른 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지난 2월 기소됐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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