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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심포니 오케스트라 '할러데이 콘서트' 성탄 음악에 한국 가곡도

LA 심포니 오케스트라(디렉터 주현상)가 13일 오후 7시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연말 '할러데이 콘서트'를 연다.

LA 심포니 소속 합창단인 LA 코러스가 함께 하는 이번 할러데이 콘서트에는 LA 오페라의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Domingo-Colburn-Stein Young Artist)에서 활동하는 유망주 소프라노 박소영씨와 이번 시즌부터 LA 오페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합류한 테너 브렌튼 라이언(Brenton Ryan),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테너 서지오 곤잘레스(Sergio Gonzalez)가 독창자로 무대를 빛낸다.

지휘는 디렉터인 주현상씨가 담당한다.

장 시벨리우스의교향시 핀란디아(Finlandia)로 막을 올리는 이번 콘서트는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부터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에 등장하는 '축배의 노래'(Brindisi) 등 오페라 음악과 '눈', '내마음의 강물', '고향의 노래' 등 한국 가곡이 1부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구노의 '아베 마리아', 아당의 '오 홀리 나이트'(O Holy Night), 헨델의 '메시아' 등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성탄 음악이 세명의 독창자와 합창단에 의해 불려진다.

매년 연말 시즌 할러데이 축하 음악회를 마련해 온 주현상씨는 "이번 무대에는 특별히 한국의 독창적 음악을 알리기 위한 시도로 가곡을 넣었다"며 많은 한인의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213)74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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