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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구입 세금공제 한도, 2500달러로 상향 조정

기존 500달러서 대폭 올려

셀폰, 집기 및 전자제품 등 회계상 자산으로 분류되는 물품 구입 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 한도가 확대된다.

연방 국세청(IRS)은 2016년 회계연도부터 자산 비용처리 한도를 기존의 500달러에서 25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세금보고시 집기, 가구, 전자제품 등 자산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처리 한도액은 최고 500달러였으며 향후 5~7년간 감가상각에 따라 나누어 비용 처리를 해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매년 나누어 비용처리할 필요 없이 해당 회계연도에 최고 2500달러까지 처리할 수 있어 서류작업이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RS 존 코스키넨 청장은 "납세자들과 변호사, 회계사 등 업계로부터 많은 요구를 받아들여 이번 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스몰비즈니스들의 비용처리 과정과 기록 보관이 더욱 용이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 IRS는 지난해부터 비용 처리 한도를 올려달라는 편지를 150여통 받는 등 이와 관련한 안팎의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홍 CPA는 "기존에 나눠서 하던 비용 처리 한도를 5배나 오른 2500달러로 정하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의 조치를 환영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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