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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무제한 데이터, 내년 2월 35불로 인상

통신업체 AT&T의 무제한 데이터 플랜 요금이 현재 월 30달러에서 35달러로 오른다.

업체 측은 인상된 요금이 내년 2월 이후 발행된 청구서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AT&T는 또 인상된 요금 때문에 플랜을 취소할 경우 요금 인상 60일 이내에는 조기해지위약금(Early Termination Fees)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계속 유지할 경우 요금이 인상돼도 빠른 속도의 인터넷은 현재와 같이 월 22기가바이트(GB)까지만 제공된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버라이존과 T모빌의 무제한 데이터 플랜 요금도 지난 11월 15일부터 인상됐다.

전하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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