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매스터 코랄, 할러데이 '팡파르'

캐롤·칸타타·성가곡 등
금관 악기·합창 하모니
내달 13일 월트디즈니홀

LA 매스터 코랄(LA Master Chorale)이 할러데이 뮤직을 대표하는 '파이프 오르간'과 '금관 악기'를 곁들여 연말 할러데이 시즌 무대의 팡파르를 울린다.

'기뻐하라! 브라스의 성스러움으로'(Rejoice! Brass Tidings)라는 제목으로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연주되는 유명 캐롤과 할러데이 시즌의 대표적인 곡들이 금관 악기와 파이프 오르간,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인다.

금관악기와 합창을 위한 윌콕스의 캐롤, 더블 브라스와 합창이 어우러진 대니얼 핑크햄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존 루터의 글로리아(Gloria)등 화려하고 성스러우며 웅장한 할러데이 음악이 무대를 장식한다.

LA 매스터 코랄의 뮤직 디렉터 그랜트 거숀의 지휘로 62명의 코랄 멤버들이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에서는 또한 숀 커츠너의 '비홀드 뉴 조이'(Befold New Joy), 폴 깁슨의 '주님 안에서 언제나 기뻐하라'(Rejoice in the Lord Always) 등 할러데이 시즌에 들려지는 대표적 유명 성가곡도 준비돼 있다.

또한 LA 매스터 코랄은 12월 5일과 12일 오후 2시 '캐롤 페스티벌'(Festival of Carols)이라는 특별 성탄 무대를 마련하며 12월 6일과 20일 오후 7시에는 연말 공연의 하일라이트인 헨델의 '메시아'(Messiah) 공연을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무대에 올린다. 이어 12월16일 오후 8시에는 청중과 함께 메시아를 함께 부르는 '메시아 싱얼롱' 공연으로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화려하게 치장한다.

▶문의: [phone] www.lam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