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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모처럼 세게 운동하다…박리성골연골염?

평소 활동량이 적은 사람이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특히 발목은 접질리거나 삐끗하는 등 가벼운 부상이 잦은 부위다.

보통 통증이 크지 않으면 찜질을 하거나 파스를 붙이는 등 대부분 자가 치료를 한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발목 부상이 이어지면 초기에는 인대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치료를 지체할 경우 점차 인대 주변의 연골까지 손상돼 박리성골연골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박리성골연골염은 뼈의 연골이 벗겨져(박리현상)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다. 관절뼈를 덮고 있는 연골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연골이 부분 혹은 전체적으로 분리되는 질환을 말한다. 이 질병은 뼈가 약한 11~21세 사이의 청소년,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하중을 많이 받는 발목에서 많이 생기지만 무릎, 어깨, 팔꿈치 등 여러 관절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몇 년 전 한 축구선수가 세리머니를 하던 중 다른 동료 선수들이 축하해주는 과정에서 무릎이 눌리는 압박으로 무릎 박리성골연골염이 발병한 경우도 있다.

용인분당예스병원 조형준 원장은 "박리성골연골염을 방치할 경우 조각난 연골이 관절 사이에 끼어 또 다른 정상 연골을 손상시키거나 염증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며 "박리성골연골염은 관절 주변에 혈액순환이 안 돼 골괴사증과 퇴행성관절염까지 초래할 수 있어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질환의 발병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주로 운동으로 인한 외상으로 초래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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