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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경제, 온주- BC주가 견인

CIBC 2016 전망보고서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가 내년 캐나다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인 CIBC가 23일 내놓은 ‘각주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BC주가 내년 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온주가 2.4%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연방중앙은행의 캐나다 경제 예상 성장치보다 두배에 이르는 것이다. 보고서는 “에너지산업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성장률 선두를 지켜왔던 알버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에서 다소 회복할 것이나 예상 성장치는 0.7%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러나 지역별 경제 현황이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며 “온주와 퀘벡주 등 동부지역과 BC주가 상대적으로 활기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조업 중심인 온주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미 수출이 늘어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BC주는 외국인들의 투자와 역시 대미 수출 증대 등에 힘입어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캐나다 달러 약세로 수출업계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캐나다 전체 경제와 관련해 보고서는 “ 저유가와 글로벌 불경기로 올해 초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저조한 국면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성장율은 올해 1.1%에서 내년엔 1.9%, 2017년엔 2.1%로 올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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