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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월범 제리코 매장 인수 확정

H마트의 롱아일랜드 제리코 월범(336 노스브로드웨이.사진) 매장 인수가 확정됐다.

〈본지 11월 13일자 A-1면>

H마트 측은 23일 "법원으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다"며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H마트는 파산보호신청(챕터 11)을 한 수퍼마켓 체인 A&P의 롱아일랜드와 뉴욕시 매장 인수전에 뛰어들어 최근 345만 달러에 제리코 월범 매장을 낙찰 받았고 이후 매장 인수를 위한 법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리코 월범 매장은 현재 완전히 폐업한 상황이다. H마트는 매장 공사를 위한 허가 신청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이르면 내년 봄쯤 H마트 제리코점의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제리코점이 문을 열면 이 매장은 그레잇넥과 윌리스턴파크에 이어 H마트의 세 번째 매장이 된다.

동부 지역 대형 수퍼마켓 체인으로 월범과 패스마크 푸드엠퍼리엄 등을 자회사로 둔 A&P는 오랜 경영난 끝에 지난 7월 법원에 챕터 11을 신청하고 자산 매각과 점포 폐쇄 계획을 함께 제출했다. 이에 따라 A&P의 100여 개 매장이 경매에 부쳐지면서 H마트와 보고파 등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수퍼마켓들도 경매에 참여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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