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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5년만에 중국시장 재도전

중국인 전용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내년 출시

알파벳(Alphabet)의 인터넷부문 자회사 구글이 철수 5년 만에 중국시장 문을 다시 두드린다.

구글이 중국인 전용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내년에 출시한다고 두 명의 소식통이 20일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될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는 중국인들만 이용할 수 있고 해외판 버전과는 연계되지 않는다.

구글은 중국 정부의 엄격한 검열 규제 및 앱스토어 데이터의 현지 저장 요구를 따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구글을 검열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빚다가 2010년 초 모든 사업을 중국에서 철수했다. 이후 중국에서는 구글플레이를 포함한 대부분 서비스에 접속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소식통들은 또 구글이 이번 앱스토어 출시 성공을 발판 삼아 추가 제품·서비스를 중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검색과 비디오스트리밍 등 구글의 주요 서비스 대부분이 중국 업체들에 밀리고 있다면서 구글의 중국 복귀 계획을 비관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구글 대변인은 이번 계획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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