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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자문위 "웹사이트 다중언어 확대" 권고

의회 예산 증액 불발로
서비스 여부는 미지수

연방국세청(IRS) 자문위원회가 연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웹사이트(www.irs.gov/)에 제공되는 다중언어 지원을 더욱 확대하라고 권하고 나서 향후 변화가 주목된다.

현재 IRS가 한국어를 포함, 6개 언어(영어, 중국어, 스패니시, 베트남어, 러시아어) 페이지를 제공하는 곳은 '납부'(Payments)와 '환급'(Refunds) 정보가 담긴 두 페이지로 국한되어 있다. 그외의 페이지들은 대부분 영어와 스패니시로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IRS 자문위는 6명의 원로 회계 및 세금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보고서를 통해 IRS 정책과 운영에 대해 평가한다.

자문위는 1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온라인 도구들을 영어가 미숙한 납세자들이 사용하도록 다중언어로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세금 환불과 인적사항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입력하는 페이지들에 대해서는 다중언어 서비스를 보강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문위의 권고에 따라 다중언어 서비스를 보강할 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의회내 공화당의 반대로 IRS의 예산증액이 불발됐으며 지난달 IRS는 전체적인 세무감사 건수도 줄어들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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