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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미주법인 애틀랜타에 ‘새 둥지’

금호타이어의 미주법인 본사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16일 미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비즈니스’는 금호타이어 미국 법인이 업무 효율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던 미주 본사를 애틀랜타로 이전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금호타이어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조지아주 메이컨 공장을 짓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이전으로 관리팀과 지원팀이 가까워져 의사소통과 업무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본사는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조지아 퍼시픽 빌딩에 자리잡았다.



금호타이어는 내년 1월부터 메이컨 공장에서 타이어 생산을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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