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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메디캘 가입자 흡연율 높다

메디케어 가입자의 2배

건강보험이 없거나 메디캘에 가입한 성인의 흡연율이 일반 사보험이나 메디케어에 가입한 성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CDC의 2014년 국립보건설문조사(NHIS)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없는 성인 27.9%,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인 메디캘 수혜자 29.1%가 현재 흡연한다고 답했다. 이는 일반 사보험 가입 성인 12.9%,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건강보험인 메디케어 가입자 12.5%가 흡연하고 있는 것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미국 전체 성인 흡연율이 2005년 20.9%에서 2014년 16.8%로 떨어지는 등 흡연율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나온 결과다.

매일 담배를 피우는 성인의 흡연양도 줄었다. 2005년에는 하루 평균 16.7개비였으나 지난해에는 13.8개비로 집계됐다. 하지만 남성의 18.8%, 여성의 14.8%가 흡연한다고 답해 남녀 차이가 적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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