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서 고성장 100대 기업, 즉석 피자업체 '블레이즈…' 1위
3년새 매출 40배 늘어
경제 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은 LA카운티 기반 기업 중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매출이 가장 크게 오른 100대 기업을 소개했다. 1위에는 2012년 약 80만 달러 매출에서 지난해 3280만 달러의 매출 올려, 성장률 4260%를 기록한 블레이즈 패스트-파이어드 피자가 차지했다. 이 업체는 패서디나에서 시작해 현재 20개 주에 걸쳐 9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점포 수를 2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표 참조>
전세계를 대상으로 페이먼트 프로세싱 서비스를 공급하는 페이스카우트가 4124%의 성장률로 2위에 올랐다. 또한 주거용 부동산 개발업체 알타 버디 그룹(2935%), 법률서비스 업체 엘리베이트 서비스(2388%), 면도날과 그루밍 제품업체 달러 쉐이브 클럽(1525%)이 각각 그 뒤를 따랐다.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의 업종은 요식업, 부동산, 전문 서비스업, 제조업, 광고대행업 등으로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스카우트와 얼라이드 월렛 등 페이먼트 프로세싱 업체 2곳이 10위 안에 들면서 이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이번 기업순위에서는 한인 기업이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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