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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우물을 파는 것은 소명, 최문선 최정수 목사

창세기 26장은 죽은 아브라함이 남긴 신앙의 흔적을 따라 아들 이삭이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을 다시 파는 내용이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지만 목회자인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흔적을 남긴다. 시카고에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부흥의 우물을 파는 아버지 최문선 목사와 이삭과 같이 소명을 따라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최정수 전도사가 있다. 믿음으로 함께한 최문선 목사·최정수 전도사(8일 목사 안수)부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교회에 출석하던 중학생 시절 일찌기 목회자로서 소명을 받은 최문선 목사(굳뉴스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안동에 위치한 경안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를 시작한 후 장로회 신학교를 졸업한 뒤 1981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서울상도교회 부목사, 평택제자교회 담임목사, 서울 서초천성교회 담임목사로 사역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48세가 되던 해인 2000년 이민 목회라는 또 다른 소명을 받들기 위해 도미, 맥코믹 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북일리노이한인교회, 참길장로교회, 캔사스영락교회 등에서 이민교회 목회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후 지난 2006년 현재의 굳뉴스장로교회를 개척 10여년 가까이 담임목회자로 시무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에는 40대 시카고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시카고 한인교계를 위해 헌신하기도 했다.

최문선 목사·최혜신 사모의 3남매 중 장남인 최정수 전도사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께서 목회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아버지 같은 목사가 되는 것이 꿈이 되었다”며 “대학교 때 방황을 하기도 했지만 다시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아 새롭게 목회자의 길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에서 바이올린으로 학사, 석사를 마친 그는 2010년 맥코믹 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시카고북부온누리교회에서 유년부·중·고등부 전도사로 사역자의 길에 들어섰으며 2013년 10월 한미장로교회에 전도사로 부임,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청년부 사역을 섬기고 있다.

오는 8일 PCUSA 한미노회 목사로 안수를 받게 되는 최 전도사는 “하나님 말씀을 믿었더니 큰 은혜를 입게됐다. 또 예수 복음 전파라는 무겁지만 감사한 일을 통해 언제나 늘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한다. 믿음과 인내로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 전도사는 “늘 아버지를 존경해왔으며 대를 이은 목회자의 길로 향하는 첫 발걸음이 떨린다. 아버지처럼 예배하는 인도자가 되기를 기도하겠다”며 “하나님의 도구로서 집회를 통해 사명을 받들고 헌신하는 이들이 결단으로 비롯한 복음이 전파되고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최문선 목사는 “어릴 적부터 신앙이 돈독해 목회자의 길로 아들이 향할 것이라 생각했다. 예수님이 가신 길처럼 목회자의 길은 어려운 길이지만 아무나 갈 수 없는 영광의 길이기도 하다”며 “아들이 목회자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기쁘게 생각한다. 소명을 잘 지켜나가는 목회자로 충성스런 주님의 사역자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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