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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추수감사절 연휴 대박난다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 탑승객 예상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전후 12일간 미국 항공사들이 최대 호황을 맞을 전망이다.

항공업계 분석기관인 에어라인스포아메리카(Airlines 4 America)가 5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추수감사절 연휴를 전후해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인 2530만 명의 승객이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50만 명보다 80만 명(3%)가량 늘어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항공편을 이용할 승객은 하루 평균 140만~270만 명으로 예상됐다. 또 해외로 나가는 승객들의 수는 지난해의 하루 평균 6만5000 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다.

에어라인스포아메리카는 "올해 기록은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최대 수치"라면서 "항공사들이 급증한 수요에 맞추기 위해 좌석을 더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에 승객이 가장 많은 날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25일과 이어지는 주말인 29일 30일의 3일이다. 반면 추수감사절 당일인 26일과 블랙프라이데이인 27일은 항공여행객이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 추수감사절 연휴에 항공승객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경기가 상당히 회복된 데다 저유가로 소비자들의 경제 사정에 다소 여유가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하나 인턴기자

amar.munk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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