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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켓 던지니스 크랩은 안전"

독소 검출된 가주산 아닌 워싱턴주산 판매
일부 마켓은 판매 중단도

가주산 던지니스 크랩(Dungeness Crab)에서 독소가 검출됐다는 뉴스11월5일자 A-1면>가 보도되면서 한인 마켓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인 마켓들은 현재 LA한인타운 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던지니스 크랩은 워싱턴주 시애틀산이라고 소비자들을 안심시키면서도 제각기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다. 일부 마켓은 던지니스 크랩 납품업체에게 '해당 크랩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문서로 요청하기도 했다.

한 마켓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지역은 오리건주 경계 북가주부터 남가주 샌타바버러 카운티에 이르는 곳이다. 수산물 납품업체로부터 시애틀산은 안전하다는 확답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독소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아예 던지니스 크랩 판매를 중단한 곳도 있다. 시온마켓의 수산물 담당자는 "가주 보건국에서 독소 위험으로 섭취 및 채취가 당분간 금지된 만큼 가주산이 아니라 해도 소비자들이 불안해 할 수 있다. 이번 사안이 진정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수산물 도매업체 오션프레시 김영완 대표는 "북가주에서 잡히는 던지니스 크랩은 어획량이 얼마 되지 않아 로컬에서 소비하는 정도밖에 안된다"고 전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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