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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저지 본선거…한인 대거 출마

공화 임원규 첫 주하원 도전
시의원엔 6명 초·재선 나서

본선거의 날(3일)이 밝았다. 특히 뉴저지주에서는 한인 후보들이 대거 출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인 2세 임원규씨는 주하원 27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한인 최초의 뉴저지주하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2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타이푼 셀렌과 러닝메이트를 이룬 임 후보는 현역 의원인 민주당의 존 맥케온과 제이시 밀라와 경합 중이다. 임 후보는 "반드시 당선돼 한인 등 주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남부 뉴저지 캠든카운티 프리홀더 선거에는 수잔 신 앤굴로 체리힐 시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 신 의원이 당선될 경우 한인 최초로 뉴저지주 프리홀더가 탄생한다. 캠든카운티는 민주당이 초강세인 지역으로 신 의원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타운별 시의원 선거에는 총 6명의 한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현역으로는 팰리세이즈파크의 이종철 부시장과 리지필드의 데니스 심 시의원이 각각 4선과 재선에 도전한다. 1일 거리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한 심 의원은 "많은 한인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결집된 힘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명근 뉴저지경제인협회장과 엘렌 박 변호사가 각각 공화당과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나선 잉글우드클립스 선거는 후보자들 간 열띤 경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역 시의원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2명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최고 득표자 2명이 당선되기 때문에 한인 후보들이 동반 당선될 가능성도 있다.

이 외에 포트리 시의원 선거에는 마가렛 안씨가 공화당 후보로 클로스터 시의원 선거에는 재니 정씨가 민주당 후보로 각각 나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학군별 교육위원 선거에는 에스더 한 실버 포트리 교육위원과 마리아 김 노던밸리리저널고교 학군 교육위원이 각각 재선에 도전한다. 또 심규창 리버에지 교육위원과 추경엽 러더포드 교육위원 역시 재선에 나선 가운데 경쟁 후보가 없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리지필드와 클로스터 교육위원에 각각 출마한 스티브 양씨와 이성민씨도 경쟁자가 없어 사실상 당선이 결정됐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다. 투표소 위치는 뉴저지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voter.njsvrs.com/elections/polling-lookup.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 관련 문의는 시민참여센터 핫라인(347-766-5223)을 이용하면 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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