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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연합으로 발달장애인 섬긴다

21일 '사랑의축제' 개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한인 교계가 힘을 모아 발달 장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밀알선교단을 중심으로 한인교회, 사회 봉사 기관, 장애인 사역 단체 등은 발달장애인을 섬기기 위해 매년 '사랑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축제'는 11월21일(오전 10시~오후 3시) 애너하임 지역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리게 된다.

'스마일(Smil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700여 명 이상의 발달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30여 개의 한인교회 및 장애인 단체 등이 협력 중이다.



밀알선교단 김선미 간사는 "교회들과 함께 주관하는 행사이지만 대상은 종교나 소속 단체에 상관없이 한인사회의 모든 발달 장애인을 위한 행사"라며 "필요할 경우 행사 당일 발달 장애인과 자원 봉사자를 직접 매칭해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와서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밀알선교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노란색'을 강조한다.

김 간사는 "참가자들이 의상 등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댄스 파티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며 "또 교회 측이 음식부터 각종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하기 때문에 발달 장애인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축제 참여를 위한 사전 등록은 밀알선교단을 통해 가능하지만, 현장에서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남가주 지역 한인교계는 밀알선교단과 함께 1년에 두 차례(여름ㆍ겨울)에 걸쳐 사랑의마당축제(야외공원행사), 사랑의축제(각 교회 순환 개최) 등을 통해 발달 장애인 연합 사역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행사는 나성영락교회, 베델한인교회, ANC온누리교회, 은혜한인교회 등 남가주 지역 중대형 교회들이 개최해왔다.

▶문의:(657) 400-9570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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