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피게로아' 변신 위해 영업 중단
2016년까지 대대적 리모델링
스페인 양식의 고급호텔로
LA다운타운 피게로아와 9가 인근(939 S. Figueroa St.사진)에 위치한 이 호텔은 대규모의 개보수공사를 통해, 스페인 양식의 디자인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고급호텔로 변모할 것이라고 커브드LA는 전했다. 이를 인해 오는 22일 문을 닫은 후 2016년 늦은 여름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1925년 YMCA로 문을 열었다가 대공황시절에 285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로 전환됐었다. 그린오크 리얼 에스테이트와 어반 라이프 스타일 호텔은 공동으로 지난해 7월에 이 호텔을 구입하고 호텔의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었다.
한편, 호텔 피게로아 남쪽 코너에는 18층 규모의 호텔 인디고가 건설되고 있으며 인근 11가와 피게로아 복동쪽 코너에는 30층 높이에 250개 객실의 W호텔의 들어설 예정이다. 또, LA라이브의 메리엇과 리츠칼튼 호텔이 확장 계획을 발표하는 등 이 지역에는 호텔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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