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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향해 가는 삶의 여정 '터치'

엄선애 개인전
천연 재료를 안료로 사용
'OLED' 주제 30여점 전시

리앤리 갤러리(대표 아녜스 리)가 11월6일부터 20일까지 엄선애씨(사진)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OLED'.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 발광형 유기물질'이라는 뜻의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는 LCD처럼 TV 스크린으로 제작되는 기술의 한 형태다.

이번 전시에서 30여점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엄선애가 작품을 통해 의미하는 OLED는 '스스로 빛을 낸다'는 뜻으로 구원의 빛, 희망의 날개를 상징한다.

캔버스에 담은 주제 뿐 아니라 실제 그는 소재 역시 스스로 빛을 내는 재료를 택했다.

10여년 전부터 실제 돌가루, 조개가루 등 다양한 천연재료를 안료에 섞어 그림을 그려온 그는 이 재료들이 화폭 위에 자리 잡았을 때 스스로 빛을 내고 있음을 알게 됐고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절묘하게 부합, 이때부터 이 천연재료를 꾸준히 개발해가며 그림을 그려왔다.

그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빛을 향해 가는 삶의 여정'을 보여주려 한다.

"모든 작품 속에는 화해와 조화, 희망과 구원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동안 체험한 어려움과 고통 등 삶의 모든 것을 완전히 비운 후 이제 하느님께 귀결된 나의 온전한 마음이 표현돼 있지요"

관습적인 틀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거듭난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려는 노력, 이 힘겨운 노력을 관람객과 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이번 전시회는 성공이라며 엄선애씨는 희망을 보기 원하는 관람객과 만나기를 원한다.

상명여자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 캘스테이트 LA와 뉴욕 NYU 대학원에서 수학한 엄선애씨는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LA 아트코어 등 미국과 한국에서 11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전시회 리셉션은 6일 오후 6시부터 8시.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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